힐링캠프 황석정, 과거 소신 발언 "못생겼다고 가치가 떨어지는건 아냐"

입력 2015-06-30 16:20


힐링캠프 황석정 힐링캠프 황석정

힐링캠프 황석정이 과거 외모와 관련한 소신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창렬은 황석정에게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보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지금까지 안 해본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사실 제가 여배우로서 평범한 얼굴이 아니라 시청자들께서 적응하는데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황석정은 "사실 예전에는 저렇게 생긴 사람이 나오냐며 욕 먹은 적이 많다. 못생겼다고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생김새에 대해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며 "외적인 걸로 판단하지 말고 서로가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황석정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