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대공원에 자동차 테마 놀이터 조성 기부

입력 2015-06-30 14:11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맞아 서울대공원(경기도 과천시 소재)에 '자동차 테마 놀이터'를 조성합니다.

현대차는 오늘(30일)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사진 왼쪽)과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테마 놀이터'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테마 놀이터'는 서울대공원 내 계곡광장 인근 부지에 시설 면적 2천45㎡ 규모로 조성돼 서울대공원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시각장애아도 이용 가능한 미니 쏘나타 자율주행 공간 등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 테마 놀이터를 시각장애아와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조성해 오는 9월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통해 시각장애아들도 안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지난 30년간 국민차로서 사랑 받아온 쏘나타 브랜드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