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여성들 나이 때문에 위축되지 마라"

입력 2015-06-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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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여성들 나이 때문에 위축되지 마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만화가 김풍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김풍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가 서른도 안 넘으면 그게 여자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풍은 "열심히 자신을 가꾼 30대 여자에겐 20대 여자가 넘볼 수 없는 고고함이 느껴진다"라며 "주변에서 '노처녀다' '30대의 발악이다' 해도 위축되지 마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30대 딱 잘라 봤을 때 괜찮은 여자 대비 괜찮은 남자가 드문 나라 1위인 듯"이라며 "이 얘긴 내가 남자니까 할 수 있는 얘기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은 성규의 냉장고 재료로 토마토와 달걀을 이용한 요리 '토달토달'을 만들어 상대전적 2전 전패였던 이원일 셰프를 꺾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