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토달토달' 맛본 성규 "기적을 본 느낌" 극찬

입력 2015-06-30 13:07


▲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토달토달' 맛본 성규 "기적을 본 느낌" 극찬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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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토달토달' 맛본 성규 "기적을 본 느낌" 극찬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 작가가 선보인 '토달토달' 요리가 화제다.

2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출연한 가운데 김풍 작가와 이원일 셰프가 '시원한 해장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김풍은 토마토와 달걀로 만든 중국식 서민요리를 탕으로 변형해 '토달토달'을 선보였고, 이원일은 육포를 이용한 우동 요리 '아육동'을 선보였다.

성규의 냉장고 재료가 얼마 없어 요리 환경이 열악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음식이 완성되자 성규는 "기적을 본 느낌이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풍의 '토달토달'을 맛본 성규는 박수를 치며 "깊이가 있다. 베이징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다. 내 냉장고가 이정도였냐"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규는 이원일 셰프의 '아육동'을 먹자마자 깜짝 놀라며 "이게 육포냐"며 "국물이 시원하다. 신기하게 육포로 육수를 낸 자체가 너무 놀랍다. 이런 맛이 나올 수 있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성규는 최종선택에서 김풍의 '토달토달'을 택했다. 성규는 "간이 적절한 걸 좋아하는데 깊은 맛에 간이 너무 적절하게 잘 돼있었다"고 김풍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