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멤버교체' 모두가 아쉬웠던 하차···무슨 말 했나?

입력 2015-06-30 13:05


(↑사진 설명 = 전현무 인스타그램 /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캡쳐)

JTBC '비정상회담'의 멤버가 교체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선 '줄리안', '로빈', '수잔', '일리야', '블레어', '타쿠야' 여섯 명의 멤버들과 작별 시간을 가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프랑스 대표 '로빈'은 “일단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 같이 볼거니까. 내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다 같이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벨기에를 알릴 수 있어 녹화하러 올 때마다 많은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고 어차피 다들 계속 볼테니까 자주 보고 다들 사랑한다. 다들 멋진 사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 MC인 전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정상회담 새 멤버들과의 첫 회식. 전현무, 타일러, 장위안, 새 멤버. 새 멤버 얼굴 아직은 비밀, 저 뒤 어딘가에”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 관계자 측은 이번 멤버 교체에 대해 “1년 동안 12개국의 얘기를 들었는데 시청자들이 다른 나라의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 반응이 있었고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알려야 된다고 생각했다. 멤버 교체를 결정했다. 모두 새 나라로 바뀔 것이며 조만간 공개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