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복침개'로 '미카엘과 첫 대결서 승'

입력 2015-06-30 11:13


▲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복침개'로 '미카엘과 첫 대결서 승'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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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복침개'로 '미카엘과 첫 대결서 승'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가 '복침개'로 패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연복은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피니트 성규의 냉장고 속 재료로 음식을 만들었다. '역대급 최악 냉장고'라는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재료가 빈약하고 지저분한 상태의 성규의 냉장고였지만, 이연복은 이를 역으로 생각했다.

이날 이연복은 우동 면과 통조림 햄을 활용한 '복침개'를 조리했다.

바삭바삭한 튀김요리 콘셉트로 만들어진 '복침개'는 우동 면을 통째로 튀긴 것이 포인트였다. 통조림 햄을 바삭하게 튀겨 짠 맛에다가 당근, 양파 등의 야채를 오래 볶아 단 맛을 내면서 우동면 튀김과 잘 어우러지는 야채볶음을 완성했다.

'복침개'를 맛본 성규는 "정말 맛있다. 이런 맛이 나는 것이 신기하다"며 소스맛에 감탄했다. 심사의 시간이 다가왔고, 성규는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이연복은 미카엘과의 첫 빅 매치에서 첫 승리를 가져갔다.

이연복은 대결 후 "(성규에게서 가져온)재료가 2가지 뿐이어서 편했다. 이렇게 여유 있었던 것은 오랜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