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이경영' "네 아빠가 널 참 많이···" 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5-06-30 09:43




(↑사진 설명 =tvN '백지연 피플 INSIDE' 방송화면캡쳐 / 영화 '관능의 법칙' 공식 사진)



배우 '이경영'이 웹툰 원작인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과거 가슴 아픈 가족사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이경영은 "10년 전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으며 오랜 공백기를 겪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아들을 10년 동안 보지 못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경영은 "5살 이후 아들을 보지 못했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이경영의 눈빛을 닮은 청년을 만나거든 '네 아빠가 너를 참 많이 그리워했다'라는 말을 꼭 전해달라 한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9일 제작사 '크로스픽쳐스(krosspictures)' 측은 "'마음의 소리'가 최근 연출 및 일부 출연진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에 등장하는 '조석'의 아버지 역은 '이경영', 어머니 역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