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시청률, 9.1%기록…월화드라마 강자 '화정' 바짝 추격

▲ '상류사회' 시청률, 9.1%기록…월화드라마 강자 '화정' 바짝 추격 (사진=SBS 드라마 '상류사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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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시청률, 9.1%기록…월화드라마 강자 '화정' 바짝 추격



'상류사회'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화정'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화정'은 전국 기준 10%를 기록했다. 동시간 방송된 SBS 드라마 '상류사회'는 9.1%로 '화정'의 뒤를 바짝 쫓았다.

이날 방송된 '상류사회'에서는 최준기(성준)가 재벌녀 장윤하(유이)를 발판으로 신분상승의 사다리를 오르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기는 장윤하가 태진그룹 후계자라는 것을 알게 된 뒤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그러나 이를 유창수(박형식)가 의심하기 시작했다. 유창수는 "너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이냐"고 은근히 떠봤지만, 최준기는 "남녀 사이에 결론을 내고 시작하냐"고 말을 아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최준기는 자신의 본심을 캐묻는 유창수에게 "네가 하는 혼테크는 괜찮고 내가 하는 혼테크는 부도덕한 것이냐"고 말했고, 두 사람은 주먹다짐을 했다.

한편,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4.7%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