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6월 30일…그리스 운명 1주일 연장됐다.

입력 2015-06-30 08:55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그리스 구제금융 놓고 치킨게임 지속

올해 그리스 문제로 하루도 편치 않은 상황이 지속됐다. 그리스는 채권단 타결안에 대해 7월 5일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했기 때문에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Q > 1월 총선 긴축이행 반대, 치프라스 승리

채권단 안에 대한 찬성 47.2%, 반대 33%이며 유로존 잔존에 대해서는 67.6%, 그렉시트 찬성은 25.2%로 1월 태도와 완전히 바뀌고 있다.

Q > 장기간 재정위기로 그리스 경제 파탄

그리스의 경제 규모와 1인당 GDP는 떨어졌고 실업률은 27%로 유로존 전체 11%의 2배인 상황이다. 또한 청년 실업률은 스페인과 함께 50%를 상회하고 있다.

Q > 찬성 시 채무상환, 채권단과 재협상 들어가

국민투표 용지는 반대가 찬성보다 먼저 나와 있다. 찬성 시 그리스 총선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혼란이 재연될 소지가 있다. 부결 시 채무상환을 놓고 치킨 게임을 다시 해야 한다.

Q > 주 채권단, EU, ECB, IMF 트로이카

ECB는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종전 태도지만 EU는 영국의 총선결과를 계기로 입장이 변화됐다. IMF는 그리스 디폴트를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Q > 디폴트,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는 행위

디폴트는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는 행위다. 그리스는 전면적 디폴트, 영구적 디폴트로 국제사회에서는 강도 있는 문제기 때문에 얘기되고 있는 것이다.

Q > 제3자 국가채무 조정협의체 파리 클럽

빚 상환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채권단이 키를 쥐면 경우에 따라서는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리스의 채무를 탕감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제3의 파리 클럽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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