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3회' 로마 신규 취항

입력 2015-06-30 08:46
수정 2015-06-30 13:41


아시아나항공이 오늘(30일)부터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 새로 취항합니다.

매주 화, 목, 토요일 3번 인천과 로마를 오갈 이번 항공편에 아시아나는 300석 규모의 'B777'기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유럽 중남부 지역인 로마에 취항하면서 아시아나는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기존 서유럽 노선에, 터키 이스탄불 노선까지 이어지는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로마 취항을 계기로 유럽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아시아나 유럽 노선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