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OST 공개, 윤하가 부르는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어떤 느낌일까?

입력 2015-06-30 06:46


▲ 심야식당, 심야식당 윤하, 심야식당 OST(사진 SBS, C9엔터테인먼트(위얼라이브))


'심야식당'이 감성을 자극하는 2차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심야식당'은 최근 2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소함 속에서 느껴지는 '심야식당'의 따뜻한 감성을 '마스터' 김승우의 내레이션으로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살짝 공개된 '심야식당' OST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고 준비하는 제작진의 섬세함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록밴드 들국화의 명곡을 새롭게 부른 보컬리스트 윤하의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원곡과는 또다른 느낌을 풍기며 가슴을 울리는 깊이있는 감성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기나긴 하루 지나고 대지 위에 어둠이 오늘의 끝남을 말해주는데 오늘의 공허를 메우지 못해 또 내일로 미뤄야겠네'라는 가사는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낸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는 드라마의 콘셉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인간애와 추억, 치유를 그린 드라마 '심야식당'은 오는 7월 4일 토요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BS / C9엔터테인먼트(위얼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