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 "연기력 질타 좋다...악플도 관심"

입력 2015-06-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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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주문합니다 정윤호 "연기력 질타 좋다...악플도 관심"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 출연하는 유노윤호(정윤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연기력 논란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유노윤호의 남성팬은 "'맨땅에 헤딩' 할 때 유독 기억나는 댓글이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못한다'였다. 그래서 제가 '남자인 내가 봤는데 괜찮던데?'라고 달았더니 '너 정윤호지?' 이러더라"라며 유노윤호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송은이는 "드라마 찍을 때 '걷는 것도 이상하다'라는 댓글도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노윤호는 "그 날따라 선배님들이 다 키가 크셔서 나도 모르게 깔창을 두 개 넣었다. 그래서 걷는 게 이상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많이 했다. 여러가지 질타를 받는데, 전 되게 좋다. 반응이 있고 관심이 있어서 악플을 달아준다고 생각한다"며 연기력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특히 "'맨땅에 헤딩' 주연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야왕'은 남자 서브 역할로 했고, 이번에는 '야경꾼 일지'를 통해 처음 사극 도전을 하는데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더욱 질타해 달라. 항상 그 안에서 많이 고민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정윤호가 출연하는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내달 6일 오후 4시 40분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