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법 훈련시켜주는 여름방학캠프 인기

입력 2015-06-29 17:15
수정 2015-06-29 17:20


중고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 관심사는 여름방학에 집중된다. 학생들에게 주어진 두 달 남짓의 여름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다음 학기의 성적에 큰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도움 없이 혼자서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터득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들의 일상에서는 친구와의 만남, 텔레비전, 휴대폰 메시지, 게임 등의 유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부모들은 억지로라도 이와 같은 요인을 차단하려고 하지만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조심스럽다.

그렇다면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스스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는 것일까?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우공습300’의 여름방학캠프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우공습300의 여름방학캠프는 대진대학교의 기숙사에서 이루어진다. 셀탑독학기숙학원과 펜타스 기숙학원, 강남펜타스의 기숙학원을 운영하는 운영진들이 각자의 노하우와 장점을 살려 3주에 걸친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하루 15시간, 총 300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입시지도에 20여년 이상 경력을 지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본격 코칭에 들어간다.

여름방학캠프 기간 동안은 학생들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휴대폰과 컴퓨터의 사용이 제한되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공부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재학중인 선배 멘토들이 직접 여름방학캠프를 체험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공부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이 올바른 우등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학원이나 과외수업과 같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일깨워주는 우공습300의 여름방학캠프는 학생들의 특성검사를 통해 올바른 학습방법을 설계해 저마다 가지고 있는 각자의 장점은 살려주고 취약점은 보완해줘 더욱 빠른 성적향상을 돕고 자신감을 부여해준다.

여름방학특강을 통해 우등생이 공부하는 방법과 습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7월 19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우공습300의 썸머스쿨을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커리큘럼과 원서접수 문의는 우공습300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