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과거 눈물 고백 들어보니...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5-06-29 13:55


(↑사진 설명 = SBS '땡큐' 방송화면캡쳐 /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공식 사진)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주연 배우 '하지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눈물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SBS '땡큐'에 출연한 '하지원'은 영화 '7광구' 촬영 이후 심리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했다.

이날 하지원은 "'7광구'라는 영화 결말이 굉장히 슬펐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모두 죽고 나만 살아 남은 결말이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심리 상담을 받았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원은 "상담 선생님이 눈을 감고 '7광구' 속 캐릭터인 혜준이를 떠올려 보라고 하셨다. 신기하게 눈을 감으니 울부짖는 혜준이가 보였다. 그래서 '고생했다. 수고했다'고 위로해줬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배우 '하지원'은 드라마 '학교2', '다모', '황진이', '발리에서 생긴 일', '시크릿 가든', 영화 '해운대', '내사랑 내곁에' 등에서 열연을 펼쳐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그가 출연하는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주말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