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작은 얼굴이 부럽다면?

입력 2015-06-29 11:12


작은 얼굴이 미인의 조건이 되면서 다들 ‘소두(작은 얼굴)’가 되고 싶어 한다. 키가 작아도 얼굴이 작으면 비율이 좋아 보이기 마련이다.

얼굴이 작아지기 위해 마사지를 하거나 얼굴이 작아진다는 소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평소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평소 습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기기 때문에 신경 써서 고쳐주는 것이 좋다.

얼굴이 작아지는 것에 방해되는 습관 중 하나는 먹는 습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보통 자신이 편한 쪽으로 씹기 마련이다. 그러나 한쪽만 씹는 습관은 얼굴의 균형을 망가뜨릴 수 있다.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는 턱을 골고루 사용해야 한다. 또한 너무 질긴 음식은 피해야 얼굴이 붓지 않고 턱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한 잠을 잘 때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엎드려 잠을 자거나 베개를 높게 해서 잠을 자면 얼굴을 붓게 하기 때문에 쉽사리 얼굴이 작아지지 않는다. 엎드려 자게 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쉽게 부으며, 높은 베개는 목주름을 만들기 때문에 이런 베개를 베는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하는 습관이다.

평소 자세도 중요하다. 무의식적으로 턱을 괴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턱 모양이 비뚤게 돼 얼굴선을 망가뜨린다. 이러한 습관들을 고치고, 평소 얼굴 마사지를 실행해주면 소두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우선 얼굴 마사지 전에는 몸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몸의 온도가 높아지면 혈액순환이 빨라져서 몸의 신진대사가 빨라진다. 때문에 몸이 차가웠을 때 하는 것보다 효과가 있다.

우선 손가락 끝을 이용해 눈썹 끝까지 작은 원을 그리듯 둥글게 쓸어 올려준다. 볼 전체를 양 손바닥으로 감싸듯이 손바닥 가운데 부분을 이용해 안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눌러준다. 마지막으로 피부아래 숨어있는 근육이 뭉쳐있으면 얼굴선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손끝으로 얼굴을 문질러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좋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얼굴을 작아지게 만들어주지만,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주지 않는다. 큰 효과를 보고 싶다면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는 것이 좋다.

피부관리전문 얼짱몸짱뷰티클럽에서는 얼굴 축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얼굴의 뭉친 근육긴장을 풀어줘 얼굴 축소와 부기 제거를 해주는 프로그램과 얼굴의 노폐물과 부기를 빼주고 피부에 탄력을 증강시켜 얼굴선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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