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이혼 위기? 과거 '19禁 노출 연기'에 얽힌 사연은? 들어보니..

입력 2015-06-29 09:33


(이재은 이혼 위기, 노출 연기 사진=영화 노랑머리, 세기말 포스터)

이재은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그가 성인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새삼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배우 이재은은 지난 2014년 한 방송에서 아픈 과거사를 털어 놓은 바. 당시 이재은은 "4살에 데뷔한 이후 30여 년 동안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 하지만 돈은 내가 벌고, 부모님 사이는 안좋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는 매번 망하면서도 계속 사업을 시도했고,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드느라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늘 빚에 시달려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며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은은 지난 28일 SBS 스페셜 '이혼 연습-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에서 가상이혼 프로젝트를 통해 남편과 함께 서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가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재은 부부는 10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대화가 없고 잠도 따로 자는 등 남남같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