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하반기 신작 출시…실적 개선 기대"-하나대투

입력 2015-06-29 08:27
하나대투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1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선데이토즈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대비 35.5%, 영업이익은 41.7%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퍼즐게임 '상하이애니팡'의 중국 진출로 흥행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4~5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선데이토즈의 주가수익비율은 11.2배로 국내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반등이 본격화할 수 있어 매수 관점의 투자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