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 30대 설렘 로코의 시작

입력 2015-06-2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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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의 설렘 로맨스가 시작됐다.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의 로맨스는 28일 베일을 벗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은 '사랑과 우정사이'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 로코 여왕 하지원과 이진욱이 처음 호흡을 맞췄다.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은 첫 방송에서 친구보다는 가깝고 연인보다는 먼 미묘한 설레임을 보여줬다. '너를 사랑한 시간'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은 죽마고우로 서로 의지하는 사이. 하나의 남자친구 주호준(최정원 분)이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서 최원은 발벗고 나섰다.

최원은 하나의 욕을 하는 호준에게 덤벼들었고, 하나는 비참해진 마음에 오히려 최원에게 화를 냈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했고, 최원은 하나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35살 전에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500만 원을 주기로 약속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하지원의 '하나' 캐릭터를 중심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커리어우먼의 일과 사랑, 가족, 삶의 얘기를 펼쳐낸다.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남녀의 '현실연애' 감정까지 고스란히 드러내며 그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 가득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하지원은 '너를 사랑한 시간'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를 맡았다. 하지원은 본인의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와, 특히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공감되는 에피소드 속에서 마치 내 자신의 이야기가 되는 마법을 부릴 준비를 끝마쳤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인류 지상최대의 난제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남녀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총천연색 감정들을 섬세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담아낸다.

하나와 원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서른 넷 현재까지 서로의 연애사엔 노터치, 우정이란 이름으로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 왔다. 어느 새 서로의 '연애 아킬레스건'이 돼 버린 두 사람 앞에 새로운 사랑이 각각 찾아오고, 이들에게 불어 닥치는 새로운 감정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히며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 하지원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엇갈리는 두 남녀에게 펼쳐지는 로맨스를 통해 달콤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긴다. 이진욱과 하지원의 케미스트리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현실 공감 에피소드의 달인 정도윤, 이하나 작가의 대본과 '피노키오', '너의목소리가 들려'로 수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조수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