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희 별세.. 충무로 트로이카 시대 주도한 여배우

입력 2015-06-27 15:09


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충무로 트로이카 시대를 누렸던 배우 진도희가 66세 나이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배우 진도희는 충무로 1세대 트로이카와 2세대 트로이카 사이의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197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배우 진도희는 '쟈크를 채워라', '대추격', '늑대들', '체포령', '일요일에 온 손님들', '원녀', '바람 타는 남자' 등 다양한 대표작으로 한국 최고의 섹시스타로 자리매김한 바 이ㅏㅆ다.

한편, 27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진도희는 지난 26일 별세, 현재 빈소가 차려졌다. 입관은 2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9일 오전 9시 발인이 예정돼있다. 장지는 벽제 서울 승화원이다. (사진= 진도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