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삼시세끼
김하늘 삼시세끼, 나영석 PD "재밌는 장면 많이 연출"
삼시세끼에 출연한 배우 김하늘이 화제인 가운데, 나영석PD가 소식을 전했다.
나PD는 지난 25일 한 매체를 통해 "김하늘과 촬영을 잘 마쳤다"며 "즐겁게 촬영했다. 김하늘이 엉뚱한 허당같은 매력이 있다. 방송으로도 재미난 장면이 많이 연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늘은 tvN '삼시세끼' 정선편의 다섯번째 게스트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정선에서 삼시세끼 촬영에 임했다.
나영석PD와는 지난 2011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 특집(이하 '여배우 특집') 이후 두번째 호흡으로 나PD는 "'1박2일' 때 기억도 있고 오랜 만에 방송이다보니 궁금증도 많을 듯 해 섭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격이 매우 낙천적이고 밝은데다 리액션도 매우 좋다. 남자들만 있는 '삼시세끼'에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하늘이 섭외 요청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임해줬다"며 "삼시세끼 멤버들과 매우 잘 어울리는 그림을 그렸다"고 덧붙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영석PD는 김하늘의 요리 실력에 대해서 "딱 잘라 설명하자면 멤버들과 똑같은 수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