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아닌 다이어트약 곽유화vs심서연, 스포츠계 '여신 미모+몸매' 승자는?

입력 2015-06-26 17:24


(한약 아닌 다이어트약 곽유화 사진=곽유화 sns, 심서연 sns)

곽유화 약물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남다른 미모가 눈길을 끈다.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의 레프트 곽유화(22)는 앞서 '3초 수지' 닮은 꼴 외모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바. 새하얀 피부에 청순한 외모를 자랑해 많은 남성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도핑 논란에 휩싸여 팬들을 큰 충격에 빠트리고 말았다.

지난 23일 한국배구연맹(KOVO) 발표에 따르면 곽유화가 도핑검사 양성 판정으로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것이다. 당시 곽유화는 "몸에 좋다고 한 한약을 먹었다"고 해명했으나, 대한한의사협회 조사 결과 곽유화의 도핑 위반 약물은 한약과 전혀 상관없는 약물로 판정.

이후의 추가 조사 결과,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4~2015시즌 중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곽유화와 관련 연맹의 추가 조사 결과, '곽유화가 복용한 약은 한약이 아닌 다이어트약'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곽유화는 "프로선수가 다이어트 약을 복용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했다”면서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배구팬 및 연맹·구단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