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장서희, 첫 키스 소감 "오글오글한 느낌"

입력 2015-06-26 14:34


윤건

윤건 장서희, 첫 키스 소감 "오글오글한 느낌"

님과함께2에 함께 출연하는 윤건 장서희가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윤건과 장서희가 안선영, 이채영, 박준금과 집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집들이에서 이채영은 "장서희가 결혼할 줄은 몰라서 놀랐고 언니 옆에 형부가 있는 모습이 다르더라"며 "제일 먼저 궁금한 건 뽀뽀를 몇번 했냐는 거다"라고 물었다.

이에 윤건은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장서희가 쑥쓰러워하더라"며 "오늘 기습으로 해야겠다 해서 했다"고 답했다.

안선영은 "스킨십도 운전처럼 자꾸해야 이상한 길로 안빠지고 빨리 원하는 길에 도착한다"며 "고속도로 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윤건은 장서희에 "(첫 키스) 어땠냐"고 물었고 장서희는 "깜짝 놀랐다, 당황스러웠다"면서도 "나쁘지 않았다. 쑥쓰럽고 간질간질했다"고 키스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서희는 윤건의 초콜릿 키스에 대해 "싫지않은데 간지럽기도 했다"며 "오글오글한 느낌이었지만 좋다. 싫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건과 장서희가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