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최현석 인스타그램 /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공식 사진)
'최현석' 셰프 측이 '강레오' 셰프의 인터뷰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오늘(26일) 최현석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강레오 측에서 연락이 온 뒤 죄송하다며 정정 인터뷰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도 최현석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지만 해당 인터뷰가 강레오 측이 말한 것과 달랐다"고 전했다.
강레오는 전날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얘기였다"고 해명했다.
최현석 측은 "오늘 오전 9시경에 강레오 측에 연락을 취했는데, 그 쪽에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사과문의 내용을 본 뒤 입장을 표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레오 측의 사과문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또다시 잡음이 생긴다면 명예 훼손에 의한 법정 소송도 불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레오는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음식을 정말 잘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강레오 셰프는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해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것이 아닌가에 대해 논란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