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설리 탈퇴설 공식입장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와 '극과극'

입력 2015-06-26 02:10
수정 2015-06-26 02:21


▲ SM 설리 탈퇴설 공식입장, 설리 탈퇴설, 에프엑스 설리 탈퇴,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SM 설리 탈퇴설 공식입장은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때와 사뭇 달랐다.

SM 설리 탈퇴설 공식입장은 25일 발표됐다. SM은 설리 탈퇴설 공식입장을 통해 "설리 탈퇴설 기사와 관련, 설리 탈퇴는 결정된 바 없다. 향후 팀 활동에 대해서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설리 탈퇴설은 이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설리 탈퇴설은 그간 꾸준히 제기된 문제. 설리는 지난해 악성 댓글 등을 이유로 에프엑스 활동을 중단했다. 설리는 최자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데이트를 즐겼지만, 다시 에프엑스로는 복귀하지 않았다. 이후 설리 탈퇴설은 지속적으로 불거졌고, SM은 함구했다.

설리 탈퇴설에 대한 SM의 입장은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지난해 9월 말 소녀시대 제시카는 먼저 "퇴출당했다"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SM 측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을 부인하고 "먼저 제시카가 팀 활동 중단을 요청했고, 제시카가 사업을 시작해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설리 탈퇴설에 대한 에프엑스 팬들의 반응은 차갑다. 이미 설리가 에프엑스를 탈퇴한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M은 끝까지 설리를 에프엑스로 잡아놓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등에 출연했다.

= 설리 화보, 제시카 화보(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