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능양군, 인조는 싸이코 패스...욕먹을 짓만 해"

입력 2015-06-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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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 "능양군, 인조는 싸이코 패스...욕먹을 짓만 해"

드라마 '화정'에 출연하는 김재원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평가해 눈길을 모은다.

25일 진행된 MBC 월화 드라마 '화정' 기자 간담회에는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재원은 자신이 맡은 능양군, 인조 캐릭터에 대해 "이제는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며 연기를 하며 욕을 들을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인조는 싸이코 패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앞으로 욕먹을 짓만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드라마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