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 아나운서 동생 윤종화, 척수암 투병 '이브의 사랑' 중도 하차

입력 2015-06-25 13:44


▲ 윤현진 아나운서 동생 윤종화, 척수암 투병 '이브의 사랑' 중도 하차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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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진 아나운서 동생 윤종화, 척수암 투병 '이브의 사랑' 중도 하차



배우 윤종화가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중도 하차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어 "윤종화가 '이브의 사랑'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다. 최근 건강이 나빠져 어쩔 수 없이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드라마를 포함해 다른 스케줄도 모두 정리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만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윤종화가 극중 비중이 꽤 컸던터라 그의 하차에 제작진도 빨간불이 켜졌다. 제작진은 스토리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선에서 대본을 긴급 수정 중이다"라며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대한 이야기가 튀지 않게 대본을 수정하게 될 것 같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것에는 큰 지장이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데뷔 당시 SBS 간판 아나운서 윤현진의 남동생이라는 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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