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국내 동물원 낙타도 중동 가본 적 없을 것"

입력 2015-06-25 13:42


'라디오쇼' 박명수, "국내 동물원 낙타도 중동 가본 적 없을 것"(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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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국내 동물원 낙타도 중동 가본 적 없을 것"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낙타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명승권 교수와 메르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내가 직업이 웃음 사냥꾼이라 방송에서 '낙타를 어디서 보라는 말이냐. 낙타 젖을 누가 먹냐'고 했는데 그게 원인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명승권 교수는 "보건 당국에서 지침을 발표할 때 낙타와 접촉 그 부분은 맨 아래에 놔둬도 됐다. 혹시라도 중동 지역에 방문했을 때 접촉을 최소화 하라는게 맞는 말이니까"라며 "근데 이걸 앞에 배치하니까 이걸 의아해 할 수 밖에 없다. 동물원에서도 멀리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동물원에 있는 낙타도 중동을 가본 적 없을거다. 거의 그렇지 않냐. 잘은 모르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