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차량지원

입력 2015-06-25 11:19


현대자동차가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합니다.

현대차는 러시아 연방 바쉬키르토스탄 자치국의 수도인 우파에서 현대차 러시아판매법인장 구영기 전무, 블라디미르 나고르니(Vladimir Nagorny) 바쉬키르토스탄 부총리, 루슬란 미르사야포프(Ruslan Mirsayapov) 바쉬키르토스탄 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차가 이번 정상회담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제네시스, i40, 스타렉스 등 4개 차종 총 232대입니다.

이들 차량은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공식 대표단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과 행사 인력들의 업무 수행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정상회담 기간동안 우파 국제공항과 행사장에 차량을 전시해 각국 VIP들과 참가자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고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공식 차량' 명칭 연계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러시아 내에서 중대형 차량 판매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는 브릭스 5개국 과 상하이 협력기구 참가국 11개국 등 총 13개국(중국, 러시아, 인도 등 3국 양 기구 중복) 정상이 모여 회원국간 경제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