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학습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법 상담’, 학생들에게 인기

입력 2015-06-25 10:52


교육컨설팅업체 ‘공부혁명대’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목별 공부법 상담을 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부혁명대는 구로학습지원센터 3층에 자기주도학습실과 학습진단실을 운영하며 자기주도학습 과목별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40석 규모의 학습공간과 상담실이 갖춰진 자기주도학습실에서 공부혁명대 송재열 대장과 대학생 멘토들이 아낌없는 조언을 전해준다. 학생들의 입시 전략을 기반으로 한 세부적인 과목별 공부법을 알 수 있어 인기가 높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KBS뉴스에 구로학습지원센터가 소개되면서 공부혁명대의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관심 또한 달아오르고 있다.

구로학습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실은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학습실 이용학생에게는 매월 컨설팅 기회 우선권을 부여하며, 매 기수별 우수 출석 학생에게는 다음 기수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현재 공부하고 있는 국어, 영어, 수학 문제집 또는 연습장을 지참하고 내방하면 된다. 성적표를 지참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자기주도학습실에서는 학생의 현재 상태, 공부 방식, 공부 태도를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주1회 중간 점검과 상담도 이루어진다.

공부혁명대 송재열 대장은 강남 엄마들이 선호하는 과목별 공부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송 대장은 “성적에 대한 열망은 강남이나 구로나 비슷하다. 13년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상담을 해주고, 평생 가는 공부습관을 갖게 해주고 싶다”며 “현재 지자체 교육센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효과를 본 만큼 다른 지자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부혁명대의 자기주도학습 상담이 필요한 지자체는 공부혁명대 홈페이지(www.r-study.com)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