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대한유화에 대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조정받았지만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석유화학 시황 호조속에 사상최대 실적인 영업익 900억원(영업이익률 19.3%)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주력 제품인 합성수지 스프레드가 2분기 평균 737달러/톤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0.2%나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또 제품 다각화가 진행돼 합성수지 스프레드 하락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다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하빈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경험해보지 못한 밸류에이션 상승 부담에 주가는 조정받았지만 기업의 근본적 체질개선을 감안하면 과거와 다른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타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