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축구선수 박지성의 과거 이상형으로 언급된 사실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선전한 박지성의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박지성은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도 "그렇지만 '꼭 만들어야 해'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박지성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드라마 '파리의 연인' 김정은 같은 캐릭터가 좋다. 그런 성격을 가졌으면 좋겠다. 키는 크지 않았으면 좋겠고 얼굴은 착해 보이는 인상, 몸매는 너무 마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