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6.25전쟁 알고 있습니다"

입력 2015-06-25 00:20
수정 2015-06-25 20:17
▲(사진=MBC 진짜사나이)

샘 오취리 "6.25 전쟁 잘 알고 있습니다"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6. 25 한국전쟁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한국전쟁 65주기를 맞아 유해발굴감식단에 입소한 출연진 모습이 그려졌다.

샘 오취리는 '6. 25 전쟁을 알고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1960년대 가나가 잘 살던 상황이어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유해발굴감식단이란, 한국전쟁 중 이름 모를 산야에서 전사한 호국 영령들을 직접 찾아내 유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는 작업을 하는 부대다.

진짜사나이 유해발굴감식단 편은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임원희, 김영철, 줄리엔은 65년 만에 유가족들 품으로 유해를 인계하는 현장에 참여했다. 임원희는 유가족들을 만나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고 눈물을 흘려 대한민국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