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맞은 축구선수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화제다.
복수의 외신은 지난해 페루에서 열린 유니언과 스포르트의 ‘2014 페루컵’서 유니언 수비수 콘트레라스(22)가 번개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콘트레라스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떨어진 낙뢰에 정통으로 맞았다. 신체에선 흰 연기가 피어났다.
그러나 콘트레라스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번개를 맞는 순간 온 몸에 힘이 빠졌고 아무런 감각도 느끼지 못했다”면서 “걱정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