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아닌 거 알아 임마"···'신사동 호랭이'와 무슨 사이?

입력 2015-06-24 17:28




(↑사진 설명 = SBS '매직아이' 방송화면캡쳐)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미국 유명래퍼 YG의 곡을 작곡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루머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용감한 형제는 과거 SBS '매직아이'에서 "신사동 호랭이가 가수들의 성매매를 알선한다는 루머가 증권가 찌라시로 돈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찌라시가 돈 지 두 시간 후 신사동 호랭이가 주변 사람들에 급박하게 문자를 보내며 해명하더라"며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용감한 형제는 이 문자에 대해 "신사동 호랭이에 '아닌 거 알아, 임마'라고 하며 웃어 넘겼지만 신사동 호랭이는 그런 심경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해 눈길을 끌었다.

증권가 찌라시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가 있다고 지목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는 검찰에서 혐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메인 프로듀서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미국 유명래퍼 YG의 싱글 '캐시 머니'(Cash Money)는 오는 7월 중순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전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