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폰트업계 선두주자인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은 『제2회 서체&디자인 상 공모전(Typeface&Design Award)』수상작을 발표, 6월23일 2시에 한양정보통신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양정보통신에서 제작한 99가지 굵기의 ‘HY고딕 A1’폰트를 활용한 디자인 작품을 공모하였으며 총 상금 1,300만원이 수여되는 서체 디자인 공모전으로 응모작품은 138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인덕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효선, 김아름, 이연희팀이 출품한 ‘비, HY고딕A1에 스며들다’가 선정되었으며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김효선양은 “한양고딕만이 가진 99가지의 굵기를 강조하기 위해 99가지의 굵기를 크게 10가지로 나누어 비의 직선적인 느낌을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했다고 말하며, “각각의 비 이름에 걸맞는 노래나 시, 소설 등의 작품들을 인용하여 그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금상에는 김소희, 김욱진 팀(인천가톨릭대학교 시각디자인과)과 손혜빈,권민주, 박진영 팀(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이 수상하는 등 총 3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양정보통신 강경수 대표는 “지난 1회보다 작품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며, “오는 9월에 시작하는 3회 공모전에도 많은 참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수상자 및 수상작품, 심사평은 한양정보통신 홈페이지(www.hanyang.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