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진구' 촬영하며 아기 생겨···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5-06-24 11:00


(↑사진 설명 = KBS '해피투게더' 방송화면캡쳐 / ELLE 화보)

배우 '진구'가 과거 영화 '연평해전'을 촬영 하며 아기가 생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진구는 짝사랑했던 아내와 결혼에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현우'는 "현장에서 진구가 정말 자랑을 많이 했다. 부산 시내에 손잡고 돌아다닌 후 시민들이 축하해 준 거 자랑하기도 했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어 이현우는 "진구가 갑자기 촬영장에 오더니 '너한테만 먼저 얘기할게. 나 아기가 생겼어 3주 남았다'라고 말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MC 박미선은 "속도위반이냐"고 물었고 진구는 "아니다. 딱 결혼 한 달 후였다.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을 못 갔다. 그때 부산에서 '연평해전' 촬영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깜짝 방문했다. 그때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진구', '이현우', '김무열'이 출연하는 영화 '연평해전'은 오늘(24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