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빠니아, <프리다 칼로전> 후원으로 문화마케팅 시동

입력 2015-06-24 10:15


인디에프 (대표 손수근) 여성복 꼼빠니아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패션 브랜드’로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문화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다 . 올 상반기 <헤세와 그림전>에 이어 6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올림픽 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프리다 칼로전' 전시 협찬에 적극 나섰다.

이번 전시는 멕시코의 국보 작가 프리다 칼로의 인생과 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전시로 그녀의 그림을 한번 보면 잊을 수가 없을 정도로 강열한 인상을 주는 전시이다. 그녀는 멕시코 혁명 중에 출생하고 성장하였으며 스스로 자신을 혁명의 딸이라 생각했고, 일곱 살 되던 해에 앓게 된 소아마비와 열여덟 살 되던 시절에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평생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으며 살아야했다.

황홀한 색채와 초현실적인 오브제, 그리고 보는 이의 마음 한구석을 묘하게 충동질하는 그림들. 그걸 그린 화가의 얼굴도 잊혀지지 않는다. 처음엔 짙은 양쪽 눈썹이 거의 붙은 데에 깜짝 놀라게 되지만 무엇보다도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자화상 속의 표정이다. 강렬한 눈빛 속엔 슬픔과 고통, 그리고 사랑이 한꺼번에 담겨져 있다

꼼빠니아는 해당 전시회 티켓을 꼼빠니아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분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여 고객들에게 문화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인디에프 마케팅 권예승 부장은 "문화마케팅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고객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문화프로젝트를 통하여 브랜드 프로모션을 풍성히 한다고 전했고, 다양한 문화 행사와의 코웍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한 단계 높힌다는 계획이다.

꼼빠니아는 앞으로도 새로운 Co-Marketig을 준비 중으로 지속적인 문화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