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애설,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어머니 "친구들이 나는 왜 그러냐고..."

입력 2015-06-24 10:00


김정은

김정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어머니와 관련해 언급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정은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당시 김정은은 "한 짝짓기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갑자기 녹화에 참여하지 못해 내가 대타로 출연했다. 그때 방송의 재미를 느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미스코리아 출신 어머니와 이모처럼 왜 미인대회에 나가지 않았나"는 리포터의 질문에 "외갓집은 훌륭하신데 아빠가 물을 흐리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녀는 "어릴 때 학교에서 친구들이 미스코리아라고 불렀다. 정말 예뻐서가 아니라 '엄마가 미스코리아인데 너는 왜 그래?'라는 뉘앙스로 놀림을 받은 것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4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정은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재벌가 자제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