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부장
미국의 금리인상과 관련된 정책 이벤트가 불확실성을 진정시키면서 국내 시장도 비교적 강한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는 그리스 문제에 따라 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협상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그리스의 새로운 협상안 제시와 이에 대한 트로이카의 밀고 당기는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긴급 유동성 지원 중단을 시작으로 그리스에 대한 자본통제와 디폴트 선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리스의 디폴트 현실화보다는 정치적 합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 최근 그리스 국채금리가 다소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국채금리는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즉, 그리스 디폴트 발생에 따른 전염 우려가 부각되지 않고 있다. 그리스 문제의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종 분기점에 다다르고 있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달 말 기재부의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 발표를 통해 추경 예산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특히 주택, 건설, 일부 유통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국내 기업들의 이익 개선이 다소 주춤해졌지만 이익 전망 호조세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업종이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에너지, 화학, 유틸리티, 증권 업종의 이익 전망 호조세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7월이 시작되면서 어닝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서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 업종 위주로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GS, LG화학, 한화케미칼, 안국약품, 옵트론텍을 유망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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