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필터 교체주기, ‘휴대폰 속 7000가지 세균’

입력 2015-06-23 19:15


에어컨필터 교체주기, ‘휴대폰 속 7000가지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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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필터 교체주기 소식과 함께, 휴대폰의 세균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생물학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특히 항상 가까이에 두고 사용하는 휴대폰은 매일 수시로 닦아주는 등 청소를 해야 한다"고 보도해 눈길을 모았다. 그 이유는 휴대폰에 세균이 우글거리기 때문.

또한 미국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150회 정도 휴대폰을 터치하는데, 또한 51개의 표본 휴대폰에서 7000가지 종류의 세균이 발견됐다.

이 중 대부분의 세균은 무해한 것이었으나 일부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의 미생물학자인 로라 보워터 박사는 "특히 휴대폰은 뜨겁게 되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대폰에서 발견된 세균 중에는 심각한 감염을 초래할 수 있는 장내구균과 슈도모나스 균도 들어있었으며, 키패드가 있는 휴대폰은 틈 사이에 세균이 많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항균 수건 등으로 매일 수시로 휴대폰을 청소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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