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캡처)
동급생 폭행 대학생 메르스 의심증세
[메르스 현황]동급생 집단폭행 대학생 메르스 의심증세… 무슨 일?
대학생 집단 폭행 가해자가 메르스로 의심되는 상황에 메르스 예방법도 눈길을 끈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여야 합니다.
한편 기숙사에서 동급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대학생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경찰이 조사를 미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혈압 관련 질환으로 지난 5일 남동생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께 병원을 찾은 남동생은 이미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자택에 자가격리됐다가 3일 전 해제됐다.
A군은 경북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나흘동안 동급생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외 4명은 C군을 주먹과 옷걸이로 수십 차례 때리고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하거나 양반 다리로 앉혀 잠을 못 자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