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표절에 '꼬마츄츄-JTBC' 입장은? "셰프 몫.."

입력 2015-06-24 00:00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꼬마츄츄 오시지 표절 논란 사진=방송화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 꼬마츄츄블로그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표절 논란에 JTBC 제작진 측이 입을 열었다.

23일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동희 CP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리는 전적으로 셰프들의 몫이기에 그 요리에 대한 제작진의 의견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맹기용 셰프는 지난 22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시지'를 선보여 승리를 거머쥐게 됐지만, 방송 직후 레시피 표절 의혹에 휩싸여 시청자들의 비난 세례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맹기용이 파워블로거 꼬마츄츄의 2010년도 오징어 소시지 레시피를 도용했다고 지목. 음식 모양과 요리 과정이 상당히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블로거 꼬마츄츄는 논란 후 블로거 활동에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