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기자, 과거 '황수경 부부'에 고소 당해..왜? "전향하더니 욕봤네"

입력 2015-06-23 17:55


(조정린 기자 사진=KBS,TV조선)

조정린 기자의 과거 고소 당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황수경 부부는 '파경설'을 확인 절차 없이 보도한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을 비롯해 TV조선 보도 본부장 등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 7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손해배상 액으로는 5억 원을 청구한 적 있다.

이후에도 황수경 부부 측 변호인은 "소를 제기한 후 아직까지 사과를 받지 못했다"면서 "조정 의향이 있는지 의심된다"며 사과가 없으면 조정도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달.

이에 TV조선이 정정보도를 내보내면서 사건을 일축시켰다.

한편, 조정린 기자는 23일 오늘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의 언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김신영은 "조정린이 이제 기자가 돼서 연락하기가 좀 그렇다. 어려워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