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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충격 일화 "납치 당할 뻔 했었다"...'깜짝'
조정린 기자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조정린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납치 당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조정린은 어떤 남자가 자신을 음흉한 시선으로 바라봐 기분이 이상했고, 매니저가 잠시 음료수를 사러 간 사이 그 남자가 운전석 차 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조정린은 "순간 '뭐야, 내려'라고 말하며 그 남자의 멱살을 잡았다"라며 이후 남자가 정말로 순순히 차 문을 닫고 내렸다고 전했다.
조정린은 "너무 순순하게 내리니까 저도 약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기자가 된 조정린에 연락하기 어렵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