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샴푸와 '미인도'가 만나면 어떤 모습이 연출될까?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한방 샴푸 브랜드 려(呂)가 첫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미인도-시대의 미인을 이야기하다'를 선보여 화제다.
이번 프로젝트는 려가 계승해온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헤어상을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비주얼 임팩트 중심의 아트 작품으로 표현하여 한국 전통미를 보다 직접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미인도 프로젝트'에는 한복진흥센터 예술감독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서영희와 한국 현대 사진계의 거장 사진작가 구본창, 또한 각계각층의 유명인들과의 화보 촬영은 물론 자신만의 작품 활동으로 뚜렷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스타 작가 대열에 오른 조선희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려 브랜드가 추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한국의 아름다운 헤어상을 스틸무비 형식의 아트 필름으로 표현해냈다.
본연의 건강함을 바탕으로 짙고 풍성하고 윤기 있는 헤어는 예로부터 미의 상징으로 선조들이 지켜온 아름다움의 기준이다.
려는 이러한 한국의 아름다운 헤어상을 '흑윤생기(黑潤生氣)'로 정의하고 한방 과학 노하우를 더해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한 현대 여성의 아름다운 헤어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협업과 관련, 려 BM팀 박유현 팀장은 "미인도 프로젝트는 단순히 제품에 아트를 입히는 일회성 콜라보가 아니라, 선조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 온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헤어상을 대중에게 알리고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취지"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비주얼 임팩트 중심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려는 이번 첫 '미인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시작을 기념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30일까지 전국 CGV 50개관에서 '미인도' 아트 콜라보레이션 스틸 무비를 상영해 한국 여인의 아름다운 헤어상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