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데이트 비용 절약 비법? "점심시간 지나고 만나면 돼" 폭소

입력 2015-06-23 13:29


▲ 박명수, 데이트 비용 절약 비법? "점심시간 지나고 만나면 돼" 폭소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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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데이트 비용 절약 비법? "점심시간 지나고 만나면 돼" 폭소

개그맨 박명수가 남녀사이의 데이트 비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의 '어떻게 해야되죠?' 코너에는 이슬기 아나운서와 그룹 원모어찬스의 박원이 출연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썸타는 여자와 데이트를 할 때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데 돈도 절약하고 썸도 유지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데이트를 점심시간 지나서 하는 게 어떠냐. 점심은 각자 먹은 다음에 만나는 거다. 그럼 점심 값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아메리카노도 1500원에 파는 곳이 있더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그런데 여자분들도 데이트를 할 때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자가 돈을 조금 더 내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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