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딸 이지현 외모 디스 "코 때문에 인물 버려" 무슨 일?

입력 2015-06-23 11:19


‘힐링캠프’ 이덕화, 딸 이지현

이덕화, 딸 이지현 외모 디스 "코 때문에 인물 버려" 무슨 일?

‘힐링캠프’ 이덕화, 딸 이지현

‘힐링캠프’ 이덕화가 딸 이지현의 외모를 디스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배우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의 딸 이지현은 “이덕화 씨의 인생의 절반을 함께 한 사람”이라고 천막 뒤에서 자신을 소개했다. 이덕화는 이지현의 실루엣만 보고 바로 자신의 딸임을 알아차렸다.

이후 모습을 공개한 이지현에게 MC 이경규가 이덕화와 붕어빵이라고 하자 이지현은 “사람들이 진짜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덕화는 “특히 코가 많이 닮았다”라며 이지현을 보고 “너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고 딸을 디스했다. 이를 듣던 최수종은 “왜 그러느냐. 복코인데”라고 했고, 이덕화는 “우리 코는 개 발 코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