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꼬마츄츄 레시피 표절' 누리꾼 반응은? "제작진 탓"

입력 2015-06-23 10:28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오시지 꼬마츄츄 레시피 표절 논란 사진=방송화면, 꼬마츄츄블로그, 홈페이지화면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오시지 표절 논란이 불거지면서 홈페이지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2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맹기용이 소녀시대 써니의 냉장고를 두고 오징어를 소시지 형태로 만든 '오시지'를 선보여 박준우를 꺾고 2연승에 올랐다.

하지만 방송직후 맹기용 '오시지'의 레시피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꼬마츄츄 블로그의 레시피와 흡사하다는 것.

실제로 꼬마츄츄의 2010년도 레시피 중에는 '오징어 소시지' 요리가 게재. 당시 꼬마츄츄는 '오징어 소시지는 꼬마츄츄 특허 제품입니다. 도용하면 가만 안둘 것입니다'는 글을 함께 남긴 바 있다.

한편 맹기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시청자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홈페이지를 통해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시청자들은 "원래 이런수준의 프로그램이었나요? 애정 프로가 없어진게 안타깝다", "맹기용씨 더 배우고 왔음 좋겠어요. 본인을 위해 하차했으면 좋겠습니다", "맹기용씨 말고 제작진에 더 큰 돌을 던집니다"며 맹기용 뿐 아니라 제작진에게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