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2연승 이끈 ‘오시지’ 표절?...블로거 꼬마츄츄 레시피와 유사

입력 2015-06-23 09:21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2연승 이끈 ‘오시지’ 표절?...블로거 꼬마츄츄 레시피와 유사(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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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2연승 이끈 ‘오시지’ 표절?...블로거 꼬마츄츄 레시피와 유사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중인 맹기용 셰프가 이번엔 레시피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맹기용은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 주문을 받고 오징어를 사용한 ‘오시지’ 요리를 만들었다.

맹기용의 오시지는 써니의 호평을 받아 박준우의 대구를 이용한 ‘코드네임 써니’를 꺾고 2연승을 올렸다.

하지만 방송직후 꼬마츄츄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블로거의 과거 레시피와 흡사하다는 의견이 나오며 ‘오시지’ 레시피에 대한 표절논란이 불거졌다.

꼬마츄츄는 2010년 자신의 블로그에 “오징어를 어떻게 해먹을까 한참 생각하다가 우리 남매가 좋아하는 소시지를 응용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머릿속에서 정리된 레시피가 그대로 나와줘서 뿌듯하다”라며 “오징어 소시지는 꼬마츄츄 특허 제품입니다. 도용하면 가만 안둘 것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