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위너 남태현, 고양이로 변신한 사연은?

입력 2015-06-23 08:05


▲ 심야식당 남태현, 남태현 고양이, 위너 남태현(사진 바람이분다)


'심야식당' 남태현이 귀여운 고양이로 변신했다.

23일 오전 SBS '심야식당' 측은 배우 남태현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아르바이트를 위해 길거리의 웃는 고양이로 변신한 남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더운 날씨 속에서 두꺼운 인형 옷을 입고 진행된 촬영에도 남태현은 현장에서 황인뢰 감독과 동선을 맞추고 세심한 연기 디테일을 논의하는 등 진지한 태도로 임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였다. 또한 촬영 틈틈이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 지으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극중 남태현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유지하며 학업을 이어나가는 부지런한 미소년 민우 역으로 분해 드라마 '심야식당'의 한 축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남태현은 민우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고자 촬영장에서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우리네 이야기를 그려갈 드라마 '심야식당'은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되며 오는 7월 4일 토요일 밤 자정 첫 방송된다.